원소들로 화학식 만들기
정연우 기자 2021.06.22 09:34

정연우 화학기자 입니다~~~~ 저번엔 제가 원소에 대해서 기사를 써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원소들을 합해서, 분자 모형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가장 여러분이 잘 알고 있을 모형이죠! 제가 화학 아마추어 시절에도 알고 있던 분자 모형입니다.

수소: 하양   산소: 빨강   질소: 파랑 탄소: 검정

(직접 찍은 것입니다.)

바로 물 분자 입니다. 산소1, 수소2입니다. 물분자는 말 그대로 물에 있는 분자입니다. 물속에 있죠. 

(직접 찍은 것 입니다.)

이것은 암모니아 분자입니다. 질소1, 수소3 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암모니아는 강염기성입니다. 

암모니아는 강한 냄새와 강염기성으로 화학 기자단님들은 모두 잘 아실 겁니다. 

(직접 찍은 것 입니다.)

이번 원소 분자 모형은 에탄올인데요, 손소독제를 만들 때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에탄올은 DNA를 추출할 때도 쓰입니다.

다음 화학 기사에는 DNA 추출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그때는 주방세제와 이 에탄올을 사용할 것입니다.

(직접 찍은 것 입니다.)

이것은 과산화 수소 입니다. 저번에 <화학실험 쇼!>에서 과산화 수소로 당근과 감자, 양파를 실험해 부풀어 오르고, 실험 따라 하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그 과산화 수소 입니다. 저는 과산화 수소가 없어서 실험을 못 했었죠. 사려고 해도 허락을 받아야 해서...;; 그래도 실험 따라하기에 많은 화학 기자단 님들이  사진을 올려 주셨더라고요. 과산화 수소는 물 분자에 산소 원자 하나가 더 추가된 것입니다. 과산화 산소는 '이산화 이수소' 라고도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과산화물입니다.

 

 

 

 

 

오늘은 원소 모형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에 배운 원소 모형은 물분자, 암모니아 분자, 에탄올 분자, 과산화 수소 분자입니다.

이것으로 기자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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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23

배운 것을 직접 실행해 보는 것은 참 좋은 습관이에요. 분자 모형을 만들어 보며 분자식을 직접 손으로 완성해 가는 모습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다만 중간중간에 원소, 원자, 분자 개념이 혼용되어 쓰이고 있어서 바로잡아 보려고 해요. 원소는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이기 때문에 분자 모형을 이루는 하나하나의 알갱이는 원자이고, 원자가 결합해 분자를 이뤄요. 그러니 원소 모형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거랍니다. ^^ [알고있을] → [알고 있을], [만들때] → [만들 때], [부풀러] → [부풀어]

댓글 6
  •  
    최인우 기자 2021.09.18 13:37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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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6.25 08:20

    잘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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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지수 기자 2021.06.24 10:40

    분자 모형 잘 만드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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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6.23 21:45

    저도 만들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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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소연 기자 2021.06.23 20:52

    잘만드셨네요,저도 사보고 싶은데 어디서 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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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6.23 19:47

    분자 모형 만들려고 이쑤시개랑 스티로폼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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