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폐기물 / 출처 : 위키백과)
오늘은 화학 물질에 의한 환경 오염 1에 이어 화학물질에 의한 환경 오염을 알아보겠습니다.
두 번째로,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있습니다.
최근 회사들이 빨리 성능 좋은 신제품을 내놓아서 전자 제품을 빨리 바꾸기 때문에 전자 폐기물의 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자 폐기물을 개발도상국에 넘겨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발도상국에 넘기면 비용이 적게 들고, 개발도상국도 귀금속을 얻을 수 있어 두 나라 모두 이익이 됩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처럼 시설이 제대로 돼 있지 않는 곳에서 그냥 불로 태우면 수은, 납, 카드뮴등의 중금속에 그대로 노출됩니다. 이러한 노출은 납 중독, 암, 백혈병 발병률을 높아지게 만듭니다. 이 전자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을 규제하는 바젤 협약이 만들어졌지만 아직도 전자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양 미세 플라스틱의 종류 / 출처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홍상희)
또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은 제조 당시부터 5mm이하로 만들어진 1차 미세플라스틱, 큰 플라스틱이 마모되거나 쪼개져 작은 크기가 된 2차 미세 플라스틱으로 나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잘 썩지 않기 때문에 바다에서 떠돌게 되고, 플랑크톤이 미세플라스틱을 먹이로 생각해 먹게 됩니다. 생태계 먹이 사슬에 의해 물고기가 플랑크톤을 먹고 결국 인간의 몸속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농축되게 됩니다. 플라스틱은 지금도 50조 개가 넘게 바다에서 떠돌고 있습니다.
이 쓰레기로 인한 환경 오염의 해결 방안은 최신형 전자기기가 나왔다고 금방 바꾸지 말고,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는 치약이나 세안제는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화학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을 아예 사용하지 않으면 많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물질을아예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해결법을 알고, 우리 스스로 조금씩 해결해 가야 합니다. 또한 기업에서도 자연을 생각해 친환경 제품을 만들고, 친환경인지를 감시하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최근에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이 나왔습니다. 미래에는 어떤 친환경 제품이 나올지 궁금해지시지 않나요? 그 주인공이 여러분일 수도 있으니 이제부터 모두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합시다.
지금까지 공민호 기자였습니다.
전자 페기물 문제도 꽤 골치 아픈 환경 문제 중 하나예요. 최신의 전자 기기들을 편리하게 사용하기만 했지, 이들이 폐기된 후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게 사실이에요. 미세 플라스틱 문제처럼 결국에는 우리에게 돌아올 문제들이기 때문에, 개인과 기업, 나라, 전 세계가 함께 방법을 찾아야 할 때예요. 그리고 기사 마지막에 우리 모두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는데, 이건 너무 갑작스러운 제안으로 읽혀요. 쓰레기를 줄이는 것과 달리 제품을 개발하는 건 노력으로 되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기사 마지막에는 어떤 제안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것 같은데,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꼭 해 주고 싶어요. [되있지] → [돼 있지], [만들어 졌지만] → [만들어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