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하윤 기자입니다! 오늘은 돌을 황금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연금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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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의 시작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아야겠죠? 연금술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설에 반박하면서 시작됩니다!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설은 모든 만물은 물, 불, 공기, 그리고 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설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에는 4원소가 있지만 우주에는 무게도, 색깔도, 냄새도 없는 완전한 물질 제5원소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4원소는 각각 습하거나 건조하거나 차갑거나 더운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 중에서 1가지만 바뀌어도 서로 다른 원소로 바뀔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원소 전환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쇳덩이도 금으로 바꿀 수 있다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이후에 사람들은 금을 만들기 위해 각종 물질을 합성하거나 분해해 실험을 했고 제5원소를 현자의 돌이라고 부르며 현자의 돌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연금술사들이 사용하던 기호입니다! (출처: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3A%2F%2Fm.blog.naver.com%2Fmoeblog%2F220500887573&psig=AOvVaw3E8ta7oUb-Q5HECUIPZvx3&ust=1624261338097000&source=images&cd=vfe&ved=0CAsQjhxqFwoTCKDlrpPbpfECFQAAAAAdAAAAABAD)
그러면 사람들은 과연 금을 만들어 낼 수 있었을까요? 2천년이 지나도록 금을 만든 연금술사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연금술에 대한 황당한 사실은 몇 가지 더 있습니다!
1. 사람들은 모든 물질에는 정령이 깃든 '정수'가 있어서 그 정수가 있으면 모든 물질을 다른 물질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답니다. 이것 또한 현자의 돌을 찾아다닌 이유입니다!
2. 변하지 않는 금의 성질만 있으면 사람은 늙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어떤 사람은 금과 같은 광택이 나는 황화주석을 먹기도 했고 황제에게 소량의 수은을 주기도 했습니다. 전 이게 너무 이해가 안 돼요. 과학적 증거가 없는데 왜 믿었을지..
그러나 역시 많은 사람들이 독성 물질로 인하여 죽고 목적을 이루는 데 모두 실패했습니다.
금을 만들어낸 연금술사는 단 한 명도 없지만 연금술은 후세에 큰 혜택을 남겼습니다. 연금술사들이 합금 기술이나 물질에 대한 특성을 연구하여 기록을 해놨기 때문입니다!
제가 준비한 기사는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대 화학의 시작은 연금술의 종말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현재의 우리에게는 쇠붙이를 금덩이로 만들 수 있다는 연금술이 말도 안 되지만, 그 옛날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뉴턴까지 믿었을 정도니 연금술의 마력이 대단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연금술을 실현시키기 위한 무수한 실패 덕분에, 화학이 발달할 수 있었고, 그 혜택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돌아왔어요. 과학답지 않은(?) 과학사 이야기, 언제 들어도 흥미롭네요. ^^ [아릿스토텔레스] → [아리스토텔레스], [한명도] → [한 명도], [몇가지] → [몇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