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서정우 기자 2021.06.16 21:36

10월 16일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는 아는데 말이죠. 생소하시죠?

정답은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어요. 

분식집 라면이 특히 더 맛있는 이유?

밖에서 먹는 김치찌개가 더 감칠맛 나는 이유?

아시나요?

바로 MSG (미원, 다시다)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화학조미료는 무엇일까요?

화학조미료의 주성분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화학조미료의 주성분은 바로 L-글루탄민산나트륨입니다.

신기한 이름이죠. 이 이름을 약자로 쓰면 MSG가 됩니다.

이 화학조미료는 싱거운 송로버섯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송로버섯은 망친 스프에 넣으면 이 살아나는

엄청난 버섯입니다. 그래서 세계 3대 요리 중

트뤼프로 하나를 차지합니다. MSG는 매우

비슷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MSG는 음식의 감칠맛을 늘려주 고

망치고 싱거운 국도 살려내지요.

하지만 송로버섯과 달리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이것은 건강입니다.

MSG를 많이 먹으면 두통, 고열, 가슴 통증, 멀미. 천식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건기구가 정한 하루 권장량만 먹어야 합니다.

그럼 10월 16일은 어떤 날일까요? 바로

MSG 쓰지 않는 날입니다. 이날에는 건강을 위해 MSG를 줄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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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17

MSG는 감칠맛을 낼 수 있게 화학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예요.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반론도 많죠. 그리고 MSG 쓰는 않는 날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어요. 화학 기자단의 기사를 읽으면서 새롭게 알아가는 것들도 많은 것 같아요. 화학은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는 학문이네요. ^^ [맞] → [맛], [먹어야합니다] → [먹어야 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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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윤 기자 2021.06.20 17:10

    사진 출처 남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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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연 기자 2021.06.19 20:51

    처음 사진 직접 만드신것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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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우 기자 2021.06.19 09:37

    피드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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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규 기자 2021.06.18 20:45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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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민호 기자 2021.06.18 18:14

    저도 줄이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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