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놀이공원에 가서 헬륨풍 선을 사본 적이 있으시나요?
헬륨 가스를 마시면 목소리가 우스꽝스럽게 변한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대체 왜 목소리가 변하는 걸까요?
이 현상에 대해 알기 위해선 어떻게 목소리가 만들어지는지 알아야 합니다.
목소리는 성대가 열리고 닫히면서 폐에서 나오는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고, 공기는 이 틈을 지나면서 진동합니다. 이때 목소리가 만들어지며, 이것이 발음 기관을 통과하면서 각기
다르게 발음됩니다. 사람마다 목소리가 다른 건 성대에서 발생한 소리의 진동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진동수는 목소리의 높낮이를, 진폭은 목소리의 크기를, 파형은 목소리의 음색을 결정합니다. 진동수와 진폭, 파형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잡지책
자~~본론으로 돌아와서
헬륨을 마시고 나서 목소리가 바뀌는 현상을 '도널드 덕 효과'라고 부릅니다.
목소리가 바뀌는 이유는 기체의 밀도 차이라고 합니다.
입안의 기체의 밀도가 달라지면서 소리의 속도가 달라지고, 이에 따라 소리의 진동수도 달라집니다.
기체의 밀도가 낮으면 목소리가 높아지고 , 기체의 밀도가 높으면 낮은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헬륨 가스를 마신 다음 말을 하면 평상시 보다 2.7옥타브 정도 높은 목소리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밀도가 높은 기체 중에 인체에 무해한 크립톤(Kr)을 마시면 순간적으로 목소리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공기보다 밀도가 낮은 헬륨 가스를 마시면 목소리의 진동수가 증가하여 평상시보다 높은 소리가 나온다!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리 진중한 사람이라도 헬륨 가스를 마시면 모기 소리로 변하는 비밀은? 헬륨 가스가 목소리의 진동수를 증폭시켜 높은 소리를 만들어 주기 때문이군요~. 궁금했던 질문의 답을 알게 돼 좋았고요, 목소리 변화의 비밀을 제대로 알려 주기 위해 소리의 3요소를 먼저 설명해 준 점도 좋았어요. 다만, 첨부한 이미지에 있는 글로 본문을 대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간단하게라도 본문에 풀어 주고, 이미지는 보조 수단이 되어야 하거든요. 그리고 글 전체에서 '입니다'로 썼다가 맨마지막에 '나온다!'로 마무리한 것이 아쉬웠어요. 끝까지 문체는 하나의 문체로 써 줘야 한답니다~. ^^ [것 입니다] →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