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화학 (수돗물을 마셔도 될까?)
김형규 기자 2021.06.16 16:35

 안녕하세요 김형규기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생수만 마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엄마가 수돗물 끓여 주셨어요. 그런데 과연 수돗물을 마셔도 될까요?? 이 질문의 답을 찾으러 가보겠습니다~!

 

 수돗물은 강이나 호수의 물을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정수한 물입니다. 충분한 소독을 해 사람들이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수돗물은 어떤 화학물질로 소독할까요?? 또한 그 화학물질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수돗물을 소독하는 화학물질로는 염소가 있습니다. 염소는 비금속, 할로젠 원소로 지각에서 두 번째로 풍부한 할로젠 원소입니다. 매우 큰 반응성 때문에 지각의 모든 염소는 식염을 포함하여 이온성 염화 화합물로 존재합니다.

 이 염소의 높은 산화력은 상업용 표백제 및 소독제의 개발을 가능하게 하였고 화학 산업의 공정을 위한 시약으로 사용됩니다. 염소는 일반적인 소독제로써, 청결과 위생을 유지하기 위하여 원소 염소 및 염소 생성 화합물은 수영장에 직접적으로 사용됩니다. 낮은 농도의 염소는 인간에게 위험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수돗물을 소독하는 염소는 인체에 해를 입히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돗물은 마셔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수돗물에 미네랄과 같이 몸에 좋은 성분도 포함되어 있지요.

수돗물을 대부분 마시지 않는 이유는 수도관에 녹이 슬었을 경우 등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수돗물 이미지.

출처: 매일안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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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16

생수나 정수기 물을 먹는 가정이 많은데, 어머니가 수돗물을 끓여 주신다고요? 그 덕분에 수돗물을 먹어도 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된 것 같네요.^^ 수돗물이 우리집까지 오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그 중 핵심 과정이 염소 소독이에요. 살균 능력이 탁월한 염소가 수돗물 정수 과정에서도 톡톡히 제 역할을 하는 거죠. 즉, 강과 호수의 물을 먹을 수 있는 식수로 만드는 데 화학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거예요. 정말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온통 화학이네요. ^^ [된다고합니다] → [된다고 합니다], [볼수있습니다] → [볼 수 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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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지수 기자 2021.06.23 14:09

    저는 수돗물을 실수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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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소연 기자 2021.06.19 20:54

    저도 생수만 먹어요,정수기 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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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우 기자 2021.06.19 09:39

    수돗물 필터에 중금속 거르는 필터가 있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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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혁 기자 2021.06.17 20:14

    쇠가루를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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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민호 기자 2021.06.16 22:05

    저도요. 중금속 중독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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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빈 기자 2021.06.16 18:04

    녹이 슬었는데 그 물을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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