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동현기자입니다.
여러분 화학식이 뭔지 아시나요? 화학식은 약속된 기호(원소 기호 등)를 이용하여 물질을 이루는 분자, 등을 표현하는 식입니다. 화학식은 원소의 개수도 알려주지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화학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화학식 하나만 하면 기사가 짧을 것 같아 여러개를 준비했습니다.
보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저는 다이아몬드가 떠오르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화학식 중 하나는 다이아몬드의 화학식입니다. 다이아몬드의 화학식은 C입니다. 다이아몬드는 흑연과 같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색이 왜 이렇게 다를까요? 다이아몬드는 탄소 피라미드 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흑연은 납작한 형태로 되어있지요. 어떻게 배열 되어있는지에 따라 다르게 생길 수 있다는 거 신기하지 않나요?
원은 탄소입니다 (출처:https://dbscthumb-phinf.pstatic.net/5284_000_1/20190322174156636_JNUY4PXRE.png/%25EB%258B%25A4%25.png?type=w540_fst_n)
보통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 음료수는 커피입니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을 화학식으로 표현하면 C8H10N4O2입니다. C는 탄소, H는 수소, N은 질소, O는 산소입니다. 탄소, 수소, 질소, 산소로만 이루어진 물질인데 이것이 우리의 신경을 흥분하게 만든답니다.
출처:https://dbscthumb-phinf.pstatic.net/5096_000_1/20171120154724891_ZRZOUT5EU.png/caffeine-2D-stru.png?type=w492_fst&wm=N
우리가 사는 데 꼭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물입니다. 물을 화학식으로 나타내면 H₂O입니다. H는 수소, O는 산소입니다. 물이 0도 이하의 기온에 있으면 얼음이 되는데 녹아있는 물과 얼음의 분자 구조는 다릅니다. 녹아 있는 물은 분자 혼자 돌아 다니지만 얼음은 서로 붙어 육각형 형태를 이룹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인 소독제의 주성분은 알코올 중에 하나인 에탄올입니다. 에탄올을 화학식으로 나타내면 C2H6O 또는 CH₃CH₂OH입니다. 첫 번째는 원소의 개수만 간단히 나타낸 화학식이고, 두번째는 에탄올의 특징을 살려서 나타낸 화학식입니다. OH는 알코올의 한 종류인 것을 알려줍니다. 에탄올의 분자구조 재미있게 생기지 않았나요?
출처:https://dbscthumb-phinf.pstatic.net/5506_000_1/20190828190232300_S1X719SLD.jpg/%25EC%2597%2590%25.jpg?type=w450_fst_n
탄소-회색, 산소-빨간색, 수소-흰색입니다
알코올의 다른 종류는 메탄올이 있습니다. 메탄올은 메틸 알코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메탄올은 연료와 폐수 처리에 사용됩니다.
메탄올을 화학식으로 나타내면 CH₃OH 또는 CH₄O입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OH로 끝나는 화학식은 메탄올의 특징을 살려 나타낸 화학식입니다.
출처:https://dbscthumb-phinf.pstatic.net/5506_000_1/20180704160911855_U8TKCOPWQ.png/%25EB%25A9%2594%25.png?type=w540_fst_n
탄소-회색, 산소-빨간색, 수소-흰색입니다
화학식이 계속 나와서 기사를 읽기 힘드셨다면 죄송합니다. 세상에는 화학에 관련된 게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분자구조에 따라 생긴 거와 특징이 달라진다는 것도 신기하고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화학식은 H₂O와 C8H10N4O2입니다. 물의 화학식은 입에 딱 붙어서 좋고, 카페인의 화학식은 왠지 마음에 들어요. 그런데 정말 복잡한 화학식은 읽기 어려울 것 같네요....
지금까지 황동현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화학식 뿐만 아니라 엄마들이 좋아하는 커피, 우리가 사는데 꼭 필요한 물,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에탄올과 멘탄올, 알콜 등에 대한 화학식과 분자구조를 자세히 설명해주었네요~ 복잡한 화학식은 정말 읽기 어렵긴 하지만 황동현 기자의 기사를 읽으면 실생활에 있는 것들과 연관지어 적어주어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수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