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하윤 기자입니다.
지난 100일 동안 저는 1기 때에 이어서 화학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저의 화학기자단 성장기를 주제로 기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1기 때, 어린이과학동아에 나온 모집 공고를 보고, 도전해보고 싶어서 신청을 했고, 결국 화학기자단 1기 기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정말 많았습니다.
우수기자를 목표로 했지만 기사를 많이 작성하지도 못했고, 포인트를 많이 올리지도 못했고, 열심히 하겠다고는 했지만 실제로 활동을 많이 하지 못해서 후회되기도 하고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화학기자단 2기 모집일을 계속 기다리고 있다가 화학기자단 2기를 모집한다고 했을 때 재빨리 신청했습니다.
1기 때의 아쉬운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니까 진짜 열심히 하자’라는 마인드로 활동을 했고, 그 결과 저의 목표들을 하나하나씩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를 하나를 정해두고 그 목표를 이룬 후 다시 목표를 세우면서 저는 성취감을 많이 느끼게 된 거 같습니다.
화학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좋았던 점은 기사 주제를 생각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점이었습니다.
1기 때 기사 하나가 보류가 된 이후로 저는 이걸 과연 기사로 써도 될까처럼 고민이 많아졌는데요, 그와 동시에 좋은 주제를 찾아내기 위해서 저는 일상생활에서 무언가를 경험할 때마다 ‘이 활동 속에는 어떤 화학이 숨어있을까?’라는 생각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만큼 뿌듯함도 큰 거 같아서 (비록 조금 귀찮긴해도..)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새롭게 무언가를 알게 되고 그걸 다른 기자님들에게 공유하는 과정에서 제가 진짜 기자가 된 거 같고 제 지식의 영역이 점점 확대되는 거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기자님들의 기사를 읽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쌓고 친구들에게 잘난척할 내용도 생기면서 화학기자단 생활이 점점 즐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기자님들과 댓글과 포스팅으로 소통하고, 실험을 해서 원리도 알게되고, 토론에서 많은 기자님들과 의견을 듣고 나누고,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화학기자단 기사로서의 시간이 흘러갈수록 점점 더 즐거워졌고 정말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된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아쉬운 점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후회가 크지는 않은 거 같네요.
지난 100일동안 너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도 화이팅!
지난 100일 동안 정말 수고 했어요~ 1기 활동을 시작으로 2기 활동까지 정말 열심히 해주었군요! 어느 점이 달라졌는지, 아쉬운 부분을 채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였는지, 어떤 활동이 가장 힘들었고, 가장 좋았는지 간결하게 잘 정리해주었네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