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동현기자입니다.
10월 추가기한 이벤트에 좋아하는 화학자를 소개하는 미션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화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인과 함께 있는 라부아지에
출처:https://dbscthumb-phinf.pstatic.net/4484_000_1/20160610135922697_C86UVWXWM.jpg/ca22_1018_i2.jpg?type=m4500_4500_fst&wm=N
먼저, 라부아지에의 일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부아지에는 프랑스의 한 변호사의 아들로 부잣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마자랭 대학을 마친 후 법에 대해 공부했지만 과학의 흥미가 생겨 천문학, 식물학, 광물학 등을 뱅 고, 화학은 프랑스의 화학자 루엘에게 배웠습니다. 그는 과학 아카데미원이 되고 국립 화약 공장 감독관에 취임했습니다. 그 뒤, 그는 병기를 만드는 공장에 자기 실험실을 가졌습니다. 1779년 라부아지에는 세금을 걷아가는 세금 징수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랑스 혁명 때 그는 단두대에서 처형되었습니다.
다음, 라부아지에의 업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부아지에의 업적은 매우 많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이 사실이 아닌 것을 밝혀낸 것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세계가 오직 4원소로만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라부아지에는 이것에 의문을 품고, 실험을 했습니다. 라부아지에는 헨리 캐번디시의 실험 중 하나인 두 기체를 반응시켜 물을 만드는 실험을 하고 4원소 중 하나인 물이 기본원소가 아니고 두 원소의 화합물이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는 그 두 기체를 수소와 산소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그 후, 라부아지에는 그의 아내와 그를 지지하는 과학자들의 도움을 얻어 55개의 원소를 찾아내고,원소의 분류체계를 만들었습니다.
라부아지에가 한 또 다른 중요한 실험은 플로지스톤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히는 실험이었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물질이 타고 난 후에 질량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안에 있던 플로지스톤이 빠져나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플로지스톤설입니다. 라부아지에가 이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플로지스톤 설이 거짓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실험을 했습니다. 라부아지에는 어느 날 금속 인을 공기가 들어가지 않은 관에서 인을 태웠습니다. 그리고 관의 질량을 측정하니 질량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밀봉된 관을 연 뒤 물질의 질량을 측정해 보니 질량이 늘어있었습니다. 라부아지에는 플로지스톤설은 거짓이고 공기 중 다른 물질과 결합 할 수 있는 기체가 있어서, 그 기체가 인과 결합해 인을 무겁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플로지스톤 설이 거짓임을 밝힌 것이죠.
라부아지에는 이런 실험들을 통하여 질량보존의 법칙까지 설명하였습니다. 질량보존의 법칙은 어떤 물질에 화학반응이 일어나기 전과 후의 질량은 같다는 내용입니다.
그 외, 라부아지에는 다이아몬드와 숯이 탄소 한 종류로만 이뤄져 있으나, 원자 배열이 다른 물질인 동소체인 것도 발견했습니다.
라부아지에는 화학에 관련된 중요한 발견을 많이 해서 화학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라부아지에는 그 당시 화학자와 다르게 실험을 대충 눈대중으로 보지 않고 정확한 방법으로 실험하고 측정하였다고 합니다. 라부아지에의 꼼꼼함이 발견의 도움을 많이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라부아지에는 세금 징수원이었어서 프랑스 혁명 때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만약 라부아지에가 죽지 않았다면 그는 어떤 것들을 더 발견했을까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제가 라부아지에를 좋아하는 이유는 생각을 뒤집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 믿던 생각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았을 텐데 성공한 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생각 뒤집기 재밌어 보이는데 해보고 싶네요.ㅎ)
지금까지 황동현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랑스의 화학자 앙투안 라부아지에에 대해 기사를 작성해 주었네요~ 한 인물의 일생에 대해 태어난 시점부터 어떠한 계기로 누구에게 화학을 배웠는지, 어떻게 원소를 찾아내었는지 등 자세하게 작성을 해주었어요! 다만, 좋아하는 화학자를 소개하는 기사인 만큼 황동현 기자님이 왜 이 화학자를 좋아하게 되었는지도 추가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