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2
김건우 기자 2022.10.16 21:48

이것도 얘전에 겪은 무서운썰.

5학년때 일입니다. 전 5학년 1학기 초에만 지각을 했고, 그 이후로는 지각을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자부할 만큼 일찍 다녔습니다.

(제일 일찍 간 게 7시 50분쯤일겁니다.)그런데 그랬던 제가 2학기에 딱 한번 지각을 한 적이 있었으니

바로 가위에 눌린 날 이었습니다.

전 보통 제가 일어날 때 쯤이면 어머니께서 아침식사 준비를 해 주십니다.

그날도 전 자고있었죠...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가위에 눌렸습니다.

사실 전 가위를 눌린 것이 그때가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당시에 꿈에서 환각을 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꿈은 주변 환경과 같았고, 감각마저 있었습니다. 한가지 다른 점은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힘을 주어 눈을 뜨니 본 광경은 차마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습니다.

이거 그림설명까진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그...피부가 곪고 썩어서 보라색인 할머니가, 전통 혼례식 복을 입고 제 위에서 뛰고 계셨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아...이게 가위구나 싶었죠. 그 때부터 저는 온 힘을 다해서 목소리를 낼려 했으나 주방애 있는 어머니를 부르지는 못했죠.

꿈에서 전 시간을 본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략 7시 30분을 지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그날은 너무 생생해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주아주아주 다행히도, 그 할머니분께서 뛰면서, 밟히는 감각은 느껴지지 않아, 허구임을 느꼈고, 제가 허구임을 느끼자

사라지며 동시에 가위가 풀렸습니다. 만화나 영상적 표현일 줄 알았지만, 땀으로 가득하고 가슴에 손을 얹고 화악! 하면서 일어난 것이 

진짜구나를 느끼며 저는 울면서 방에서 나와..

 

 

 

 

 

 

 

 

 

 

 

 

 

 

 

 

 

 

 

 

 

 

 

 

 

 

 

 

 

 

 

 

 

 

 

 

 

 

 

 

 

 

 

밥을 맛있게 먹고 학교를 가서 썰을 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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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정하윤 기자 2022.10.18 22:03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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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현 기자 2022.10.17 22:34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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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2.10.17 19:00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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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현 기자 2022.10.16 22:02

    읽다가 저도 순간 무서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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