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과학자 '파스퇴르' 1편
임도현 기자 2022.10.16 00:44

 

파스퇴르 (1822년~1895년)

프랑스의 화학자이며 미생물학자입니다.

유산균과 효모균을 발견하였습니다.

저온 살균법과 탄저병, 광견병의 백신을 개발하여 면역학의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세상에서는 실수가 새로운 발견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사탕무 주스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생산하는 비고(Bigo)라는 사업가가 있었다.

그는 알코올 발효 과정에서 어느 날부터

알코올에서 신맛이 나서 포도주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원인을 밝혀달라고 파스퇴르에게 의뢰하였다.

파스퇴르는 여러 실험을 한 결과, 발효는 미생물들의 활동으로부터 비롯된다고 판단하였다.

그래서 알코올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신맛이 나는 것은 다른 미생물이 알코올 대신에 다른 유기산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사진)

 

파스퇴르가 저온살균법을 개발한 것은 1866년의 일이다.

그 이전의 사람들도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 살균의 방법을 이용하였다.

예를 들면 식품을 햇볕에 말리거나 소금에 절이거나 또는 식초에 담가두는 것이다.

니콜라스 아페르트는 1810년에 식품을 살균한 후에 그대로 유지시키는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제어 가열 방법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즉, 식품을 유리병에 담아 열을 가한 후에 뚜껑으로 막는 간단한 방법으로오늘날의 통조림을 만드는 방법과 같다.

그러나 파스퇴르가 저온살균법을 개발함으로써

오늘날에는 아페르트가 고안한 통조림을 위한 살균법보다도 훨씬 더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살균을 하는 것은 식품 보존을 위한 것이다.

식품을 부패시키는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지 식품까지 변하게 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아페르트의 방법은 고온의 열을 가하면 당연히 해로운 미생물은 제거될 뿐만 아니라 식품까지 버려 버리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해로움을 주는 병원 생물이나 부패미생물의 거의 대부분은 중온 미생물이기 때문에

60도 정도의 열을 가해도 없앨 수 있다.

파스퇴르 박사는 포도주의 부패가 특정한 발효에 의한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와인을 55도씨~ 60도씨 사이에 가열함으로써 와인을 부패시키지 않으면서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동시에 고유의 향은 그대로 보존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저온살균법을 이용하면 

우리 몸에 해로운 미생물만 제거하고 음식물은 변하지 않게 보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파스퇴르' 하면 저는 우유가 생각납니다. 지금도 자주 먹고 있는 우유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그 우유가 유명한 이유가 저온살균법이기 때문에 다른우유와는 다른 특유의 맛을 지니고 있는데요.

그 우유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저는 좋아합니다 ^^ 

저온살균된 우유의 맛을 좋아하기때문에 파스퇴르를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파스퇴르를 알게되었고 그의 업적을 위대하게 생각합니다.

이런 저온살균법을 통해 몸에 해로운 미생물만 제거한 맛있고 신선한 우유를 먹을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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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2.10.20

파스퇴르 하면 우유가 생각나죠~ 타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기사! 아주 훌륭합니다 ^^ 저온살균법의 개발부터 유지방법까지 정말 자세히 적어주었네요! 흠이 없는 기사 ~ 아주 칭찬합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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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나연 기자 2022.10.28 21:21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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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헤르 기자 2022.10.23 19:3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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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은 기자 2022.10.22 09:38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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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윤 기자 2022.10.20 22:04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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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익희 기자 2022.10.20 21:26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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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운 기자 2022.10.20 18:30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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