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정운 기자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다섯 개의 원소는 유명한 과학자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발견과 이름을 따온 과학자를 집중적으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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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아인슈타이늄
출처:사이언스타임즈
1952년 태평양 마셜 제도의 엘루겔라브 섬에서 했던 수소 폭탄 실험에서 나온 낙진에서 페르뮴과 함께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엘루겔라브 섬은 사리지고 직경 약 2km, 깊이 수십m의 거대한 구덩이가 생겼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이늄의 이름은 이론 물리학자 아인슈타인(1879~1955)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천재 하면 생각나는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과 특수 상대성 이론을 만들고
E=mc₂공식으로도 유명합니다.
이 외에도 광양자 가설, 광전 효과, 쌍둥이 역설을 만들었습니다.
100. 페르뮴
출처:위키백과
아인슈타이늄과 함께 발견된 페르뮴은 원자로에서 만들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원소입니다.
페르뮴의 이름은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페르미(1901~1954)의 이름을 따왔는데,
페르미는 원소 연구로 1938년 노벨상을 받고 유태인인 아내와 함께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최초의 원자로를 만들게 됩니다.
101. 멘델레븀
출처:네이버 블로그
1955년 버클리 캠퍼스에서 발견한 멘델레븀은 수명이 아주 짧습니다.
그래서 멘델레븀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멘델레븀의 이름은 최초의 원소 주기율표를 만든 멘델레예프(1834~1907)에서 따왔는데, 멘델레예프는 1906년 노벨상 후보에 있었지만 아쉽게 1표 차이로 낙선하고 1년 후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102. 노벨륨
출처:원소 주기율표
1961년 러시아 합동 핵 연구소에서 발견한 원소로 1시간 안에 다른 원소로 변해버립니다.
노벨륨의 이름은 스웨덴의 화학자 노벨(1833~1896)의 이름을 땄습니다.
노벨은 다이너마이트를 발명하고, 노벨 재단을 설립해 지금도 노벨상을 주고 있습니다.
103. 로렌슘
출처:원소 주기율표
1961년 러시아 합동 핵 연구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처음 발견 했을 때 몇 초 만에 다른 원소로 바뀌어서 정체를 알기 어려웠습니다.
그 다음에는 반감기가 3시간 반 정도였지만 눈에 보일 정도의 양을 못 모았다고 합니다.
로렌슘의 이름은 미국의 물리학자 로렌스(1901~1958)에서 따왔습니다.
로렌스는 입자가속기를 발명한 사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맨해튼 프로젝트 계획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악티늄족 기사를 끝냈습니다.
다음 기사도 기대해주시고, 지금까지 허정운 기자였습니다.
다섯 개의 원소 중 유명한 과학자의 이름을 따온 원소를 소개하는 기사를 작성했네요~ 원소 별로 그에 맞는 사진과 설명이 잘 정리된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이 원소들이 어떻게 발견이 되었는지, 왜 과학자의 이름을 딴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 요약적이지만 확연하게 설명이 되어있네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