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윤하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분자 구조인 다이아몬드의 화학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이아몬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자 구조는 다이아몬드 분자입니다.

천연 물질 중에서 가장 단단하고, 피라미드 모양이라서 멋있기 때문입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다이아몬드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아몬드는 탄소 분자가 피라미드처럼 대칭적으로 쌓여져 있습니다.

그 대칭성 때문에 다이아몬드가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물질에 충격이 가해질 때 그 충격은 에너지 보존 법칙에 의해 사라지지 않고 다른 모습으로 바뀝니다.

대칭성이 없을 경우 충격은 한쪽으로만 전달돼 쉽게 깨집니다.

그러나 대칭성이 있다면 충격이 고르게 분산되기 때문에 쉽게 깨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칭성 때문에 다이아몬드는 천연 물질 중에 가장 단단한 물질입니다.

다이아몬드의 화학식

여러분은 다이아몬드의 화학식이 어떨 것이라고 생각되시나요?

저는 ‘탄소 원자 여러 개로 이루어져 있으니 Cn이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찾아보니 Cn이 아니라 C였습니다.

그 이유는 다이아몬드가 일단 여러 원소가 아닌 한 개의 원소로 구성돼 있고,

원자 사이의 공유결합이 반복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슷한 물질인 흑연도 원소 기호가 C입니다.

다이아몬드를 태우다

18세기 프랑스의 화학자 라부아지에는 세금 징수원이었는데,

1년에 최대 15만 리브로(약 200억)까지 벌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이 돈을 실험하는 데 쓰기도 했지만 무려 다이아몬드를 태우는 데 쓰기도 했습니다.

라부아지에는 다이아몬드가 탄소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만든 기구로 태양열을 모아 다이아몬드를 태워버렸습니다.

이런 일 때문에 라부아지에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미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분자 구조인 다이아몬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기 공식 활동 기간 내에 쓴 마지막 기사입니다.

모두 100일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서윤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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