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윤하 기자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화학자인 마리 퀴리와 라부아지에에 대한 기사를 써보겠습니다.
마리 퀴리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노벨상을 두 번이나 탄 인물입니다.
그 중 가장 뛰어난 것은 폴로늄과 라듐의 발견일 텐데요,
폴로늄은 1898년 마리 퀴리가 피치블렌드에서 분리, 발견했습니다.
이 때 그녀의 조국 폴란드는 러시아의 지배 하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폴란드를 기념하는 뜻으로 발견한 원소에 폴로늄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라듐을 순수한 형태로 추출할 때는
‘피치블렌드’라는 우라늄이 포함된 광석 몇 톤을 정제하는 작업도 해야 했습니다.
(피치블렌드)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리고 1902년, 결국 순수한 라듐 0.1g을 얻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 업적을 인정받아 마리 퀴리와 피에르 퀴리는 1903년 노벨 물리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 1945년에는 글렌 시보그가 96번 원소를 발견해
그녀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퀴륨이라고 붙였습니다.
라부아지에
출처 : 위키백과
라부아지에는 1743년, 프랑스의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부유한 변호사여서, 그 또한 법률 대학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점점 과학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찍 대학을 마친 뒤 1768년 과학 아카데미에 가입했습니다.
라부아지에의 업적으로는 대표적으로 플로지스톤설*을 무너뜨린 것과 질량 보존의 법칙 발견이 있습니다.
그가 살던 시대에는 플로지스톤설이 유행하였는데, 금속을 가열하면 거꾸로 무게가 늘어난다는 것을 이용하여
플로지스톤설을 부인했습니다.
즉 연소는 플로지스톤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산소와 물질이 결합하는 것이라서
금속을 가열하면 산소가 붙어 더 무거워진다는 것입니다.
플로지스톤설 부인은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발견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무를 태우면 질량이 줄어든다고 생각되지만 덮개를 덮은 다음 연소시키면 질량은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플로지스톤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 것이죠.
이런 훌륭한 업적들을 남긴 라부아지에는 프랑스 혁명 때 죽고 말았습니다.
1794년 공포 정치가 시작하면서 세금 징수원들은 모두 처형당했는데요,
라부아지에도 세금 징수원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죽은 것입니다.
라부아지에가 처형 당하고 나서 수학자 라그랑주는 ‘’그의 머리를 베어버리기는 일순간으로 족하지만,
똑같은 머리를 다시 만들려면 100년도 더 걸릴 것이다.’’라며 슬퍼했다고 합니다.
(100년)
이렇게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화학자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상 서윤하 기자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위키백과, 네이버 블로그]
플로지스톤설* : 모든 물질에 플로지스톤이라는 가상의 물질이 들어 있으며, 물질이 연소할 때 무게가 줄어드는 것은 플로지스톤이 빠져나가서라는 설. 금속을 연소했을 때 무게가 늘어나는 것은 설명하지 못했다.
마리 퀴리와 라부아지에를 좋아하는군요! 두 사람 모두 화학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업적을 남긴 위대한 화학자들이에요. 기사는 이들이 남긴 업적을 중심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좋아하는 화학자를 소개하는 기사인 만큼 이들을 왜 좋아하는지, 그 이유가 담겼다면 더 의도가 잘 살았을 것 같아요. 화학 기사는 무릇 객관적으로 쓰는 것이 맞지만, 기사의 의도가 좋아하는 화학자를 소개하는 것이니 만큼 좋아하는 이유를 드러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