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로 겪은 무서운썰
하나 풀어드릴게여
우리 학원 자습실이
바닥에 발받힘대가 있어용
근데 거기가 좀 짧아서(내 신발사이즈 285) 난 항상 발 받힘대와 바닥에 70'의 각도로 발을 세우고 어느때와 같이 숙제를 했음
근데 우리 학원이 어떤 형식이냐면, 이 책상 두 개를 마주보고 엮은 식임.(아래 그림)
대충그려서 이해가 안될수도 있음
근데 아까 말했지, 내가 70'로 발을 세우고 있는다고 헀자나.근데 내가 오늘 발목양말을 신었거든? 근데 긴바지였어
. 그러면 바지랑 양말 사이에 완전 조그만한 틈이 남잖아.(남자)
그 틈사이에 머리카락?암튼 털 스치는 느낌이 나는거임;; 그래서 어? 뭐지 앞사람이 고개를 숙여서 닿았나? 싶어서 창문에 비춰진 반대편을 보니깐
아무것도 없어! 그때부터 난 극심한 공포를 느낀걸로 기억함.
암튼 그래서 난 밑을 확 하고 봤다? 그랬더니
머리만 있는 귀신이 날 보는거임... 이때부터 난 이게 꿈이라는걸 인지함; 현실의 몸에 땀이나는게 느껴지더라
그순간 난 옆에있던 친구가 불렀고 그친구 덕에 난 그 뭐같은 꿈에서 깸.(세X아 고마워 너덕분이야 진짜 고마워 진짜)
시간보니깐 자습실 들어오고 10분정도 지나있더랑..
근데 그 귀신 어떻게 생겼냐면
이거보다 더 무섭게 생겼었음
암튼 난 그렇게 정신없이 잠을 깨고 집에 동생과 같이 왔음..
아직도 생각나는데 그 귀신이 자꾸 학원에서 보이는 상상하니깐 학원가기 싫음..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