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정운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악티늄족 기사를 써보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89. 악티늄
출처:위키백과
어둠 속에서 푸른 빛을 내는 방사성 원소 악티늄은 우라늄 광석에서 아주 적은 양을 얻을 수 있습니다.
퀴리 부부가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한 후, 1899년 드레 루이 드비에르누가 피치블렌드에서 발견했습니다.
악티늄은 실험 용도 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90. 토륨
출처:사이언스타임즈
토륨은 원자력 발전의 차세대 연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핵연료로 쓰고 있는 우라늄보다 매장량이 4배가 많고, 반감기도 길며, 에너지도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원자력 발전소를 보완해서 쓰면 되기 때문에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지을 필요도 없습니다.
(내용 출처:LG케미토피아-원소로 보는 화학사 Vol.117 원자번호 90번 토륨을 소개합니다.
토륨은 방사성이 있지만 몇 년 동안 캠핑용 손전등에 쓰였다고 합니다.
91. 프로트악티늄
출처:나무위키
악티늄에 최초의를 뜻하는 그리스어 'protos'를 붙인 프로트악티늄은 말 그대로 방사선을 내뿜으며 악티늄이 됩니다.
방사성이 무척 강해서 대부분 연구용으로 쓰입니다.
92. 우라늄
출처:동아사이언스
처음 방사선이 발견된 원소 우라늄은 최초의 원자 폭탄 '리틀 보이'에 사용되었습니다.
멕시코 사막의 비밀 기지에서 만들어진 이 폭탄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졌습니다.
우라늄은 대부분 핵연료에 쓰입니다.
93. 넵투늄
출처:다음 카페
최초의 초우라늄 원소입니다.
원래 우라늄이 자연에 존재하는 마지막 원소라고 하고 있지만,
우라늄이 붕괴할 때 아주 적은 양의 넵투늄이 우라늄 광석 안에 생긴다고 합니다.
이렇게 악티늄족 상편이 끝났습니다.
다음에 올 하편을 기대해주시고, 지금까지 허정운 기자였습니다!
악티늄족은 이름부터 포스가 남다른 것 같아요. 왠지 슈퍼 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빌런 같은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느낌만은 아니었네요. 이들은 방사성 원소들이니까요. 그래서 방사능, 우라늄, 핵폭탄, 원자력 발전 등이 자주 등장했는데요, 서로 비슷한 성질과 쓰임새로 인해 원소들 사이에 차이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준 덕에 악티늄족 원소들의 '닮은 듯 다른' 소개가 잘 이뤄진 것 같아요. 하편에서도 이어질 이야기, 기다리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