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금속은 무엇인가! 하편
허정운 기자 2022.10.09 18:55

 

안녕하세요! 허정운 기자입니다.

오랜만에 원소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준금속 하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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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비소

 

비소 원소의 성질과 이용

출처:다음블로그

 

비소는 독성이 강한 물질으로, '나의 사전의 불가능이란 없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나폴레옹이 비소에 의해 죽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비소는 색, 맛, 냄새도 없어 쥐약에 쓰입니다.

19세기 영국에는 '페리스 그린'이라는 비소 안료가 있었는데, 이 안료로 벽지에 색을 칠했습니다.

하지만 영국은 비가 많이 와서 벽지에 곰팡이가 나며 비소 성분이 독성 가스가 되어 사람들이 아파지게 됩니다.

사람들은 몸이 아프자 야외 활동을 많이 하고, 건조한 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습한 날씨가 건강에 안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51. 안티모니

 

우리가 몰랐던 광물, '안티모니'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출처:네이버 블로그

 

수천 년 전에 안료나 화장품으로 이용되어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도 아이섀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안티모니는 주로 다른 물질과 섞여서 존재하기 때문에 그리스어로 반대라는 의미의 'anti-'와 고독의 의미의 'monos'가

합해져 지어진 이름입니다.

현재는 반도체에 쓰입니다.

 

 

52. 텔루륨

 

텔루륨

출처:더위키

 

텔루륨은 독성이 있는 원소입니다.

만약 사람이 텔루륨을 먹으면 독성에 의해 며칠동안 호흡할 때, 마늘 냄새가 납니다.

쓰임새는 광디스크(빛의 반사를 이용해서 자료를 저장하고, 읽어내는 저장 매체로, OD라고도 합니다.)에 쓰거나,

다른 금속에 섞어 강도를 높이고 녹슬지 않게 하는 데에 쓰입니다.

 

 

84. 폴로늄

 

폴로늄 - 나무위키

출처:나무위키

 

1898년, 퀴리 부인이 처음 발견한 원소로 당시 아주 적은 양이었지만 엄청난 방사선을 내뿜고 있었다고 합니다.

'폴로늄'이라는 이름은 퀴리 부인의 조국 '폴란드'를 따왔다고 합니다.

0.00000005g만 체내에 섭취해도 사망하게 됩니다.

이 위력은 추리 만화에 나오는 맹독, 청산가리의 약 25만 배나 독성이 큰 것입니다.

폴로늄은 레코드판을 청소하는 정전기 방지솔로 쓰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준금속은 무엇인가!' 하편이 끝났습니다.

다음 기사를 기대해주시고, 지금까지 허정운 기자였습니다.

 

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2.10.10

정말로 오랜 만에 보는 원소 기사네요. 준금속 두 번째 이야기를 잊지 않고 가져 온 것이 고맙고요, 이번 준금속들은 인물들이 많이 등장해서 이야기를 읽듯이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화학 기사에서 보기 어려웠던 나폴레옹과 클레오파트라도 반가웠고, 화학 기사의 단골 손님인 마리 퀴리도 이렇게 보니 더 반가웠어요. 다시 또 찾아올 원소 이야기도 기다릴게요~.

댓글 6
  •  
    임도현 기자 2022.10.13 23:28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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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윤 기자 2022.10.11 21:37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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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2.10.12 21:53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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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2.10.11 17:20

    기사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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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익희 기자 2022.10.11 08:29

    (하)편이군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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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2.10.11 17:20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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