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의 아버지 라부아지에 두 번째 이야기
공민호 기자 2021.06.10 15:29

(사진출처 : 위대한 실험과 관찰 HOW? 4 화학의 아버지 라부아지에 / 와이즈만Books)

 

오늘은 화학의 아버지 라부아지에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탈플로지스톤 이론>

목사 프리스틀리가 수은의 붉은 재에 돋보기 렌즈를 대보았을때, 나오는 공기를 탈플로지스톤 공기라고 칭했습니다.

(이 공기에 플로지스톤이 없으니 플로지스톤을 더 빨리, 더 많이 흡수할 수 있고 그러니 초를 4~5배 정도 더 오래 타게 할수 있다고 생각) 

라부아지에는 이 이론을 이용하여 수은을 가열하여 그때 수은이 흡수하는 공기를 산소라고 했습니다. 이 이론으로

연소할 때 플로지스톤이 빠져나간다는 플로지스톤설에 반대했습니다.

 

**플로지스톤 이란? 물질 속에 들어 있는 원소로 물질이 타는 것은 이 플로지스톤이 있기 때문이라고 슈탈이 주장한 이론**

 

<물의 분해와 합성>

캐번디시가 물을 만드는 데 필요한 수소와 산소의 비율을 알아내(수소:2, 산소:1) 물 합성에 성공했고,

라부아지에는 캐번디시와 반대로 물 분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물을 수소와 산소(가열반응)로

분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라부아지에의 호흡 실험>

라부아지에는  호흡으로 열이 나는 것 이라고 생각해서 사람을 대상으로 공복 상태, 음식 섭취 후,

운동 중의 각각 호흡량을 측정해 기록해 보았습니다. 운동 중이 가장 호흡량이 많았고 그 다음으로 호흡량이 많은

것이 음식 섭취 후, 공복 상태 순서였습니다. 라부아지에는 이 실험으로 더 열심히 움직일수록 호흡을 많이 하고, 또한 열

도 많이 발생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라부아지에의 책 저서 - 화학 원론 >

과학의 방법이 실험의 결과와 그 증거들을 가지고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것이 핵심내용 입니다.

1부: 연소와 기체(1편 참고)

2부: 원소들이 결합한 화합물

3부:실험 방법(실험 기구 그림은 부인 마리가 그렸음)

 

<죽음>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 세금징수원을 처단하고 있었는데 라부아지에도 세금 징수원으로 일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재판장으로 끌려간 라부아지에는 조국에는 자신 같은 뛰어난 과학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재판장이 공화국엔 

과학자가 필요 없다고 하며 단두대에서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라부아지에의 죽음은 이전 정부가 탄핵된 70여 일

후에 알려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지금까지 화학의 아버지, 라부아지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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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1.06.11

라부아지에 두 번째 이야기 잘 봤어요. 죽음까지 범상치 않았던 라부아지에네요. 그의 업적은 고스란히 대한민국 과학 교과서에 수록돼 있어요. 여러분이 중고등학교에 가서 배우게 될 내용 중 상당수를 라부아지에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200년이 훨씬 지나 다른 나라의 과학 교과서에 실릴 만큼 화학계에 남긴 그의 업적은 대단하답니다. 많고 많은 업적 중에 핵심만 쏙쏙 골라 잘 정리해 준 기사였어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연소할때] → [연소할 때]

댓글 11
  •  
    강태은 기자 2021.06.13 10:13

    두번째 글도 너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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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6.14 08:3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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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6.12 00:32

    두번째 글도 잘 읽었어요!

    0
    • 공민호 기자 2021.06.12 21:08

      감사합니다

      0
  •  
    윤영빈 기자 2021.06.11 18:10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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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6.11 20:4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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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우 기자 2021.06.11 09:24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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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6.11 20: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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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1.06.11 05:39

    라부아지애의 죽음이 너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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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인우 기자 2021.06.11 16:33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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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민호 기자 2021.06.11 20:45

      참 안타까운 죽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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