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윤하 기자입니다.
우리나라의 목표는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
즉 발생하는 이산화 탄소의 양과 숲에서 흡수하는 이산화 탄소의 양의 합이
0이 되도록 만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다들 아시겠지만 전기 사용량 줄이기입니다.
흔히 아는 방법으로는 쓰지 않는 코드 뽑기, 빈 방에 조명 불 끄기 등이 있습니다.
전기를 생산할 때 보통 화력발전을 이용하므로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방법도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희 가정은 환경을 위해 지금까지 에어컨을 사지 않고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쇼핑
올 여름도 정말 더웠지만 에어컨 대신 선풍기를 틀어놓았습니다.
에어컨을 안 쓸 수는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사용량을 줄여보는 게 어떨까요?
두 번째는 걸어가기 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입니다.
저는 하루 10000보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서윤하
그러다 보니 걸음 수를 채우기 위해서라도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게 됩니다.
그럼 걸음 수도 채우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여러 사람이 함께 타기 때문에 차 여러 대를 타는 것보다
이산화 탄소가 훨씬 적게 배출됩니다.
출처 : 네이버 이미지
마지막으로 이면지 쓰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이의 뒷면은 모두 비어 있습니다.
그래서 종이의 뒷면에 글씨를 쓰면 종이를 새로 만들지 않아도 되므로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산화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탄소 중립은 내가 발생시킨 이산화 탄소를 회수해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에
나무 심기도 탄소 중립 실천에 도움이 됩니다.
2050년까지 우리나라의 목표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이상 서윤하 기자였습니다.
와~ 에어컨이 없다고요? 올해처럼 더웠던 여름,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큰일을 하고 있었네요. 에어컨 없이는 견딜 수 없을 만큼 더운 여름이 만들어진 이유는, 결국 화석 연료의 사용 증가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이에요. 원인과 결과가 뱅글뱅글 돌면서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는데, 에어컨 없이 여름나기를 실천하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로 대단한 실천이라고 생각돼요. 또 만 보 걷기나 이면지 쓰기처럼 일상에서 실천하는 이야기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은 소재였던 것 같아요. 무언가를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의 힘이 느껴지는 기사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