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기사는 효모에 관련된 것인데요! 일단 효모에 대해 알아봅시다. 효모는 3~4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단세포 생물로, 빵, 맥주 등을 발효할 때 이용돼요.
준비물 입니다. 옷 모양 종이는 필수는 아니에요. 내용물을 잘 보고싶으면 빼고 실험해도 좋아요.
풍선에 얼굴을 그려주고 마를때까지 손 대면 안돼요! 번질 수 있어요. 물은 28~32도가 제일 좋아요. 30도면 한여름 날씨랑 비슷하니까 너무 차가워도 안되요.효모를 탄 물이에요.
풍선에 설탕을 넣고 빵끈으로 입구를 막은후 열어줍니다.설탕과 효모가 합쳐집니다.
조금 부풀어 올랐어요
점점더 부풀어 오르다가 저 정도에서 멈추더라고요ㅠ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리저리 해봐도 실패해서 실험이 성공으로 끝나지는 못했어요 ㅠ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번에 비슷한 실험을 하게 된다면 혹시라도 실패할 만한 요소들을 다 채우고 실험해야겠어요.
<실험 결과와 이유>
결과: 저는 실패했지만 원래는 효모가 설탕을 분해하며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는데 구멍이 풍선으로 막아지므로 이산화 탄소가 풍선 안으로 가 모아지며 풍선이 부풀게 됩니다.
이유: 미생물인 효모가 설탕을 분해하여 효모의 생활 에너지를 얻는 과정에서 알코올과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이산화 탄소가 풍선이 불어지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풍선부분에 이산화 탄소가 천천히 모여 풍선도 천천히 커지는 것입니다.
보완할 점: 풍선 연결 부분이나 다른 부분에 구멍이 있어서 이산화 탄소가 빠져나가거나 실험에 빠트린 단계나 비율이 안 맞아서 실패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음번엔 풍선 연결 부분을 잘 연결하고 차례차례 따라가서 성공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박서연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밀폐가 제대로 안 된 걸까요? 실험 실패 원인을 끝내 찾지 못한 것이 읽는 입장에서도 아쉽네요. 하지만 실험 기사가 늘 성공한 것만 다루라는 법은 없어요. 실험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것을 전달하는 것이 실험 기사의 역할일 테니까요. 오히려 모두가 실험에 성공한 장면만을 업로드해 줬는데, 실패한 경우가 기사로 등장해서 다음에 실험하는 친구들은 더 주의를 기울일 것 같아요. 이것만으로도 실험 기사로서 충분히 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