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기사는 무지개 액체탑 만들기입니다! 여러분, 빨간색 물에 파란색 물을 섞으면 어떻게 될까요? 보라색 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 물을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나눌수 있다면 어떨까요? 불가능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과학의 힘을 빌리면 가능합니다! 여러가지 색을 층층이 만들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실험방법>
비커와 색소가 든 물을 준비합니다!
노란색에는 1개, 파란색에는 2개의 설탕을넣어주세요!(하나에 5g 입니다)
간단한 실험을 하나 하고 무지개 탑을 쌓아볼게요! 이 실험은 아무 설탕이 안들은 빨간 물을 사용합니다!
이 실험에 대해 간단하게 예를 들어볼게요. 똑같은 양의 물이 있는데 소금의 양을 각각 1g, 5g, 10g 씩 넣는다면 무슨 소금물이 가장 짤까요? 당연히 10g의 소금물이겠죠?
이 실험은 소금 대신 색소가 들어간 거랍니다!
사실 비커속 분홍색의 연하기가 다른 이유는 '농도' 때문인데요. 농도는 일정량의 용액 안에 용존되어 있는 용질의 비율이라고 하네요!
'농도가 달라서 비커속 색깔이 옅어지거나 진해졌다' 라고 생각해주세요!
두번째는 무지개 탑입니다! 아까 만들었던 설탕물을 준비해주세요! 설탕 양에 차이가 나면 날수록 좋아요. 구분이 더 잘 될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가 제일 예뻐요. 첫번째는 조금 실패 느낌이 났고 두번째는 그래도 성공적! 세네번째는 핑크색이 없어서 물을 많이 부었더니 연하게 나와서 아쉬위요 ㅠ
이때 주의! 설탕이 많이 넣은 순서대로 넣어야지 무지개 액체탑이 만들어져요!
실험을 해보았는데 섞여버리더라고요. 이유는 조금 밑에 설명할게요!
성공팁:
1) 설탕 양이 큰 차이가 나야 좋습니다.
2) 빨리 부으면 설탕물들 섞여버립니다. 비커의 벽에 대고 천천히 부어줘야지 설탕물이 층층이 쌓일수 있습니다!
<실험 결과와 이유>
결과: 무지개 색깔이 완전히 섞이지 않고 구분되어 나타나졌습니다.
이유: 농도 때문입니다. 농도가 짙은 설탕물은 위로, 농도가 옅은 설탕물은 밑으로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까 설탕이 적은 순으로 넣으면 안되는 이유도 바로 농도 때문이지요. 설탕이 많으면 농도도 짙은데, 짙은 설탕물이 내려가고 옅은 설탕물이 올라가는 과정에서 섞이게 되는것입니다.
(알고가면 좋을 단어! 비중!!) 비중이란 같은 양의 물질을 비교했을 때 무게의 비율을 말합니다. 같은 설탕물이여도 설탕의 양에 따라 비중이 달라집니다. 설탕의 양이 많을수록 비중이 큽니다.
아쉬운 점: 너무 세게 넣었는지 설탕물이 섞였습니다. 색깔이 또렷히 구분되어있지 않아 아쉽네요. 다음번에는 설탕물속 설탕의 양의 차이가 크게 만들어야겠어요.
잘된 점: 층이 나눠졌습니다.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색깔구분에 성공하여 기분이 좋네요.! 무지개 탑을 보니까 예뻐서 간직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버렸습니다 ㅎ..
여러분도 해보시길 바랄게요 재밌는 실험이에요! 숟가락으로 설탕의 양을 조절하고 색소 대신물감으로 색을 넣어도 만들수 있어요!
꼭 도전해보시길 바랄게요
제 기사는 여기까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책갈피 실험에 이어 액체탑 쌓기 실험 기사네요. 지난 기사에도 느꼈지만, 사진이 매우 클로즈업되었어요. 그래서 현장감이 남다른 것 같고요, 이 실험 기사에서도 솔직한 실험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글 형태지만, 유튜브 방송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실험 기사는 실체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좋은 기사라고 생각돼요. 다만, 제목은 너무 정직해서, 흥미 유발이 덜 되는 것 같아요. 기사의 얼굴인 만큼, 제목을 조금 더 재미있게 작성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