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으로 지구를 지켜요
임도현 기자 2022.09.28 17:33

 

안녕하세요 

화학기자단 2기 임도현기자입니다.

 

탄소중립에 대해, 플라스틱에 관해서

더 나아가 환경과 관련해 기사를 쓰고 생각을 많이 해보는 요즘입니다.

제가 실천하고 있는 몇가지를 공유해보았는데요.

그 중에서 '테트라팩'에 대해서 기사 작성을 해보려합니다.

플라스틱이나 재활용 등 환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테트라팩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집은 친환경매장을 주로 이용하고 있어요. 그 매장은 유기농을 비롯해 친환경재료를 구입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지구환경을 위해 각종 노력과 캠페인을 자주 하는대요.

테트라팩을 알리기위해, 제대로 된 분리수거를 위해 야구장에 방문해 홍보활동도 하였답니다.

물론 저도 참여를 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는데요.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참여를 해서 많은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길 희망하고 있어요.

 

 

테트라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트라팩’이라 불리는 이 종이팩은 유리병과 플라스틱병을 대체 하는 소재입니다. 

친환경적인 생산과 유통과정, 그리고 재활용까지 가능해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재입니다.

 

(출처: TetraPak)

 

테트라팩은 1951년 에릭 발렌베르크발렌베르크(Erik Wallenberg)와 루벤 라우싱(Ruben Rausing) 박사가 처음 개발했습니다.

라우싱은 7년간의 연구끝에 삼각뿔의 형태를 지닌 4면체의 테트라팩 클래식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테트라팩은 소시지를 만드는 방법에서 착안되었는데요.

종이를 긴 튜브 형태로 만들고 그 안에 내용물을 흘려보내는 동시에 양 끝을 직각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테트라(Tetra)’는 숫자 4를 의미하며, 최초의 종이팩이 4면체이기 때문에 ‘테트라팩’이란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마트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우유팩!

종이이지만, 내용물인 액체가 밖으로 새어나오지 않는 종이팩이지요

이유는 폴리에틸렌을 이용한 코팅기술을 적용했기 떄문입니다.

내용물이 새는 것을 막고 열과 균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알루미늄을 얇게 씌운 뒤 폴리에틸렌으로 코팅해 내구성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

테트라팩은 종이 75%, 폴리에틸렌 20%, 알루미늄 호일 5%로 만들어집니다.

종이가 주재료이기 때문에 무게가 가볍습니다.

테트라팩 우유는 제작비와 유통비용을 줄이고, 탄소배출량도 줄여주었습니다.

테트라팩의 멸균 및 밀봉 기술 덕분에 유통기한이 늘어나 꼭 냉장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점입니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

테트라팩은 100% 재활용이 가능해 친환경 포장재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친환경 인증의 종결자라고 불리는 ‘가공·유통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받아

테트라팩 제품을 사는 것은 곧 나무를 심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제가 애용하는 음료의 테트라팩입니다)

 

 

(↑외출할때 항상 챙기는 테트라팩 물)

 

뚜껑 역시 일반 플라스틱이 아닌 인증받은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폴리에틸렌 소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스크로 인증을 받은 제품은 재생 가능한 원료이기때문에 분리 배출 할 수 있답니다.

 

 

(↑ 저희집에서 사용중인 종이타월입니다)

 

분리배출된 멸균팩은 종이 원단만 뽑아내어, 크라프트지나 종이타월로 다시 탄생합니다.

(일반 종이류는 재활용시 새 종이나 공책으로 재활용됩니다)

 

 

+

캠페인 활동을 하며 재활용이 안된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았는대요.

종이팩 분리수거함이 없어지거나, 별도로 설치되어 있지않아서 일반 폐지들과 같이 배출이 되면서 재활용률이 더욱 낮아졌습니다.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기위해 저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저는 우유팩이나 주스팩이 어느정도 모이면 동사무소에 갖다줍니다.

운이 좋으면 롤화장지로 교환도 가능한대요.

갈때마다 화장지가 떨어져, 교환은 해보지 못해 아쉬운마음이 있습니다 ^^

 

 

 

제가 이용하는 매장은 테트라팩을 모아오면, 1팩당 20원의 마일리지를 적용시켜줍니다.

분리수거를 열심히해서 마일리지가 쌓이면 맛있는 간식을 마일리지를 이용해 구입합니다. 

맛있는 음료나 물을 먹으면서 돈도 벌고! 1석2조입니다.

기자님들도 환경을 위해 주변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찾아보면 어떨까요??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똑똑하게 재활용하면 자원이 됩니다!!!!

 

 

 

 

 

 

 

 

기사 평가화학기자단2022.09.29

지난 기사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는데, 테트라팩을 한아름 들고 찍은 사진도 강렬하네요! 이미 준비된 화학 기자단이 아니었나 생각될 정도로, 평소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잘 하고 있었군요! 낯선 테트라팩이 무엇인지, 테트라팩의 장점과 재활용 방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분리배출을 더 잘할 수 있는지, 내용의 흐름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웠어요. 그 덕분에 테트라팩의 장점과 분리배출 방법을 잘 알게 되는 기사였어요.

댓글 11
  •  
    권채원 기자 2022.10.03 23:28

    잘읽었습니다^^

    1
  •  
    정유현 기자 2022.10.02 11:07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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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윤아 기자 2022.10.02 00:11

    기사 잘보았습니다^^

    2
  •  
    황동현 기자 2022.09.29 22:05

    종이팩을 저렇게 잘 모아서 재활용을 하다니 너무 대단해요. 저희집도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야겠어요.  테트라팩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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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현 기자 2022.10.01 17:08

      실천이 중요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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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정운 기자 2022.09.29 18:18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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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현 기자 2022.10.01 17:0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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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익희 기자 2022.09.29 16:16

    흥미롭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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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현 기자 2022.10.01 17:0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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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하윤 기자 2022.09.29 15:21

    신기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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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도현 기자 2022.10.01 17:0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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