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원재 기자 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가을이 왔는데요,
가을은 산불이 많이 나는 시기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불이 났을 때 불을 끄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불은 세 가지 조건이 충족해야만 불이 나는데요,
이것을 연소의 세 가지 조건이라고 합니다.
(출처:구글 검색 이미지)
그 세 가지는 산소, 탈 물질, 발화점 이상의 온도입니다.
그러니 이 중 하나만 소멸되어도 불어 꺼진다는 것이죠.
첫째, 산소 차단입니다.
(출처:구글 검색 이미지)
예를 들자면 알코올 램프의 뚜껑을 덮었을 때 불이 꺼지는 이유는, 산소가 없기 때문입니다.
산소 차단을 이용하는 다른 소화 방법은 날숨으로 부는 것인데,
온도를 낮추는 거라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날숨에는 이산화탄소가 많기 때문에 산소 차단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에 불이 났을 때, 근처의 모래함 속 모래를 이용해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출처:네이버 검색 이미지)
둘째, 탈 물질 입니다.
탈 물질을 없에 주면 타지 않습니다.
아궁이와 같이, 장작의 양을 조절하여 탈 물질인 장작이 다 타버리면 불이 꺼집니다.
그래서 산에 작은 불이 났을 때,
탈 물질인 낙엽들을 모조리 없에버리면 불의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발화점 이상의 온도입니다.
발화점 이하의 온도로 만들어 불을 끄려면 물이 필요합니다.
열의 이동하는 특징을 이용하여 불을 끄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화점과 발화점을 헷갈려 합니다.
이 둘은 거의 비슷한데, 다른데요,
발화점은 물체가 점화원 없이 불이 붙는 최저 온도이고
인화점은 물체가 점화원 있이 불이 붙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연소의 세 가지 조건과 불을 끄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위급 상황시 이 내용을 기억하시고 잘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장원재 기자였습니다.
영화나 만화 등에서 불이 나면 담요나 입고 있던 웃옷으로 불이 난 곳을 덮어 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왠지 탈 물질을 더 던져 주는 것 같지만, 이는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끄는 방법 중 하나예요. 또 학교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받을 때 닫혀 있는 문을 열 때는 조심해야 한다고 배울 거예요. 불이 난 곳에 문을 열어 버리면 산소가 들어와 불이 확 커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모든 것은 연소의 3가지 조건과 관련이 있어요. 불 붙을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시키지 않으면 불을 끌 수 있는데, 이런 내용을 산불이 잘 발생하는 계절과 연관을 시켜 기사화한 것이 좋았어요. 시기에 맞춰서 쓰는 기사는 시의성을 탈 수 있기 때문에, 소재 선택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그리고 연소의 조건과 불 끄는 방법을 차례대로 접목해서 사례를 들어 설명한 것도 좋았어요. 이 기사를 읽은 독자들 모두 불이 났을 때 유용하게 활용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