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헤르 기자입니다.
무지개 액체탑을 만들어보고 그 원리에 대한 기사를 써 보았습니다.
무지개 액체탑 실험의 원리는 농도와 밀도 입니다.
<출처: 직접 실험하며 찍은 사진>
농도는 용액의 묽고 진한 정도를 나타낸 값입니다.
색소물을 스포이트로 1ml, 2ml, 3ml 를 세 실험관에 각각 넣습니다.
그리고 물을 따라서 모두 10ml 가 되도록 합니다.
어떤 실험관에 들어있는 색소물의 농도가 가장 높을까요?
바로 색소물이 3ml 가 들어있는 실험관입니다.
색소물을 가장 많이 넣었기 때문에 농도가 가장 높은 것입니다.
이제 밀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밀도는 어떤 물질의 일정한 크기일때 그 물질의 질량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얼음이 어떻게 물에 뜰 수 있을까요?
얼음이 물보다 밀도가 작기 때문입니다.
물은 얼때 부피가 커집니다.
하지만 얼었을때와 얼지 않았을때의 질량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물과 얼음의 부피를 같게 만들면 얼음의 질량이 작아집니다.
그래서 얼음이 물에 뜰 수 있는 것입니다.
색소물도 섞이면 큰 입자들 사이에 작은입자가 들어가서
질량은 변하지 않지만 부피는 변합니다.
그래서 무지개 액체탑을 쌓을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실험하면서 직접 찍은 사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척 깔끔한 실험 기사 한 편을 봤습니다! 실험을 통해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원리인 밀도를 무척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파고들어 기사를 완성해 주었네요. 일반적인 실험 기사와 다르게 구성한 것이 오히려 더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이렇게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기사의 색깔이 다채로워질 수 있어요. 구성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알려 주는 기사라서, 엄지 척 하고 싶습니다!